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이 다음달 취임 후 첫 해외 수주지원 외교에 나선다. 첫 방문지는 건설사들의 텃밭이지만 최근 부진을 겪고 있는 중동지역이다. 그 중에서도 현지 발주처와 입장차로 애로를 겪고 있는 아랍에미리트(UAE), 제1회 건설협력포럼이 열리는 터키다.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서 장관은 6월25일 해외출장길에 올라 UAE와 터키 등 중동지역 현지 발주처 및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면담을 가질 계획이다. UAE에서는 교통부 장관을 만나 올 하반기부터 아부다비가 발주할 예정인 철도건설, 유전개발 패키지 등 인프라 프로젝트에 한국기업들이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사격에 나선다. 또 아부다비 도시계획위원회 사무총장과 미팅을 갖고 창조경제의 핵심산업으로 강조되고 있는 공간정보산업 관련 기술 수출을 타진한다.

특히 삼성엔지니어링ㆍSK건설ㆍGS건설 등이 참여한 UAE '루와이스 정유공장 확장 프로젝트'와 관련한 국내 업체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UAE 국영 석유회사(ADNOC) 사장과의 미팅도 계획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루와이스 정유공장 확장 프로젝트 참여를 하기 전 현지 지방공사가 매립사업을 진행했는데 이것이 잘못돼 연약지반이 형성됐다. 이로 인해 우리 건설사들의 손실이 많이 발생했다"면서 "장관이 직접 방문해서 해결될 수 있을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AD

서 장관은 이어 27일 터키에서 열리는 '제1회 한ㆍ터키 건설협력포럼'에 참석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터키와 한국 기업이 제3국 등에 진출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나선다. 터키 교통부 장관 등 정부 고위관계자들과 만나 추가 면담도 가질 계획이다.


한편 2013년 업무계획을 통해 국토부는 5년내 연간 1000억달러 수주를 실현하기 위해 해외시장ㆍ공종 다변화, 고부가가치 산업화, 중소기업 진출 활성화 등에 역점을 두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박소연 기자 mus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