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독일의 올해 1·4분기 국내총생산(GDP)는 전분기보다 0.1% 증가했다. 지난해 4·4분기 성장률이 -0.7%(수정치) 기록한 것에서 반등한 것이지만, 시장 전망치 0.3%에는 못 미치는 수치다.
이날 전망치 보다 밑도는 독일의 GDP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경제가 여전히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한다는 평가다.
프랑스 경제는 올해 두 번째 침체에 접어들었다. 프랑스의 올해 1분기 생산은 0.2% 줄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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