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펀드는 주가가 하락하면 주식 편입 비중을 늘리고 주가가 상승하면 주식 비중을 축소하는 변동성 매매전략과 시장 하락시 손실 위험을 방어하는 위험관리전략의 조합 및 공모주 투자를 통해 수익을 쌓아가는 상품이다. 연 7% 수준의 목표수익을 추구한다.
유리자산운용 관계자는 "기존에 출시된 대부분의 변동성 매매전략 상품이 하락장에서 주식 편입 비중이 계속 높아져 손실을 볼 가능성이 컸다"며 "반면 이 펀드는 변동성 매매전략과 위험관리전략의 적절한 조합을 통해 안정적으로 수익을 누적해 목표수익률 달성 가능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ELS 상품과 비교해 절세효과를 노릴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펀드 수익의 80% 정도가 비과세인 주식과 장내 파생상품 매매차익에서 발행하기 때문에 높은 세후 수익률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에 따라 종합과세 대상을 우려하는 고액자산가들이나 만기자금의 안정적인 투자대안을 찾는 고객, 저금리 시대에 안정적인 중위험 중수익을 노리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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