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에 빈집만을 골라 귀금속을 훔친 빈집털이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박씨는 지난해 10월 초 낮 12시께 광주광역시 남구 방림동 홍모(69)씨의 집에 몰래 들어가 25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나는 등 빈집만 골라 총 7차례에 걸쳐 2300여만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조사결과 박씨는 훔친 귀금속들을 다른 사람의 신분증을 이용, 금은방에서 처분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선강 기자 skpark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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