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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영암 F1경주장 경관 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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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승기 ]

전남도는 5일 제68회 식목일을 맞아 영암 F1경주장에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나무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나무 심기 행사에는 박준영 도지사와 도의원, 임업관련 기관단체, 산림경영인, 임업후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록수인 아왜나무와 가시나무 2100여 그루를 심었다.

F1경주장에 늘 푸른 아름다운 경관 숲을 조성해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녹색의 땅 전남’의 상징성을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다.

박준영 지사는 “땅을 사서 후대에 줄 수는 없더라도 나무를 잘 심고 관리하면 후대에 물려줄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나무를 많이 심고 숲을 가꿔 그 산물을 땔감이나 펠릿, 톱밥, 목공예품으로 활용하면 소득과도 연계될 뿐 아니라 산불 예방 효과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나무 심기 행사에는 F1 서포터즈인 ‘포사모(포뮬러원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가 자기 나무를 심고 이름표를 달아 주며 경주장 주변 숲 조성 운동에 참여했다.

전남도는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도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홍보하기 위해 3월 22일 지역 주민, 시민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펼쳤다. 지역별로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통해 12만2000그루를 분양했다.

도는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 구축은 물론 산림의 경제·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2826ha에 577만3000그루를 식재할 계획이다.



장승기 기자 issue9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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