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회장은 지난 1983년 미네소타주립대 대학원에서 로스쿨을 마치고 미국 리드&프리스트 법률사무소 통상담당 선임변호사, 김앤장법률사무소 국제변호사로 활동하다 2003년 전문경영인 교육기관 IGM을 설립했다. 올 초에는 국내 CEO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하는 창업기업가 사관학교를 열었다. 1990년대 후반 김앤장법률사무소에서 근무하던 당시 출연한 광고 모델료 500만원을 청소년지원시설에 기부하기도 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지난 2007년 사회 지도층들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날 전 회장이 가입하면서 회원 270명, 누적 약정금액 292억원을 기록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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