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프랑스 부유세 세율, 66.6% 이하로 하향 조정될 듯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프랑스 사회당 정부가 100만 유로 이상 고소득자에 대해 추진해온 소득세율이 75%에서 66.6% 이하로 하향 조정될 전망이다.

21일(현지시간) 앵포 라디오 등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프랑스 최고 행정재판소 역할을 하는 국사원은 지난 19일 75% 소득세 법안은 위법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66.6% 이상의 소득세를 부과하지 말도록 정부에 권고하기로 했다.
국사원은 소득의 3분의2 이상을 세금으로 징수하는 것은 소득을 몰수하는 것과 같다며 이 같은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국사원은 조만간 총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인준한 뒤 정부에 권고안을 보낼 예정이다.

지난해 프랑스 헌법재판소도 지난해 사회당이 추진하는 75% 소득세법안이 가구가 아닌 개인을 과세 대상으로 하고 있어 조세형평의 원칙에 어긋난다며 위헌 결정을 내렸다.



권해영 기자 roguehy@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힙플힙템] 입지 않고 메는 ‘패딩백’…11만개 판 그녀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 굳건한 1위 뉴진스…유튜브 주간차트 정상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국내이슈

  • 100m트랙이 런웨이도 아닌데…화장·옷 때문에 난리난 중국 국대女 "제발 공짜로 가져가라" 호소에도 25년째 빈 별장…주인 누구길래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해외이슈

  • [포토] '다시 일상으로'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PICK

  •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CAR라이프

  •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