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유럽의 지난달 신규 자동차 판매가 일 년 전 보다 1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9일(현지시간) 전했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는 이날 유럽지역의 2월 신규 자동차 판매는 전년동기대비 10% 감소한 82만9359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자동차 제조사별로는 폭스바겐 그룹이 전년동기대비 7.2% 감소한 20만5102대를 판매했고, 푸조-시트로앵 그룹은 10만2760대로 일 년 전 보다 판매가 13.2%나 줄었다.


포드 그룹과 피아트 그룹도 각각 판매가 20.8%와 15.7%가 감소한 5만3660대와 5만5985대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르노그룹 7만8846대, GM그룹 5만9068대, 도요타와 렉서스 3만5020대가 팔려나갔다.

다임러 그룹과 BMW 그룹은 각각 판매가 1.7%와 2.8% 줄어든 4만4183대와 4만8412대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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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유럽 시장 점유율은 폭스바겐 그룹이 24.7%로 선두를 유지했다. PSA그룹(12.4%)과 르노(9.5%), GM그룹(7.1%), 포드 그룹(6.5%) 등이 뒤를 이었다.


앨런 러쉬포스 현대자동차 유럽법인 수석부사장은 "정치 경제적 불확실성과 유럽의 탄소자동차 세금 감면 정책이 자동차 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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