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금융권 청년지원프로그램 '활짝'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희망찬 봄과 3월 신학기를 맞아 대학생과 청년취업생 등 젊은층을 위한 금융권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은 최근 '제3기 일자리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선발된 대학생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4개월간 기업은행의 일자리창출 사업과 중소기업전문 취업포털 사이트 '잡월드' 홍보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우수한 활동을 펼친 서포터즈에게는 역사문화 탐방과 포상은 물론 기업은행 청년인턴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KB금융그룹은 지난 11일부터 'KB굿잡 취업아카데미'를 진행 중이다. 특성화고등학교 학생과 대학생 등 250명의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5주 동안 취업 교육을 진행한다. 입사서류 작성법과 커뮤니케이션 및 프리젠테이션 스킬, 모의면접 등 취업을 위한 필수 강좌를 실시한다. 수료생은 KB국민은행이 선정한 최우수 기업인 'KB히든스타500기업'의 직원 채용 시 우선 추천된다.
신한은행도 내달 5일까지 'S20 대학생 동아리 지원 프로젝트 3'에 참여할 20개 팀을 선발한다. 대상자는 현재 활동중인 대학생 동아리들로 S20 커뮤니티에 지난해 활동내용과 올해 상반기 활동계획 등을 신청접수하면 된다. S20 운영진과 대학생 패널들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팀웍과 공익성, 구체적 활동 계획 등을 심사해 선발한다. 20개팀에게는 총 100만원을 지원한다. 내달부터 7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최우수 동아리 6개팀을 최종 선발해 200만원의 상금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정책금융공사는 북한 이탈주민으로 대상으로 청년 인턴 채용을 진행 중이다. 북한 이탈주민으로서 대학교(전문대학 포함) 졸업자 또는 수료자라면 지원 가능하다. 채용된 북한 이탈주민 청년 인턴은 내달부터 8월까지 서울 여의도 소재 본사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청년 인턴 종료 시 우수 인턴으로 선발되는 사원은 향후 공사 신입사원 채용 시 우대할 계획이다.
정책금융공사 관계자는 "청년층 북한 이탈주민에게 금융 관련 업무 기회를 제공해 경력 개발 및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자 하는 취지"라며 "채용 시 금융 분야 등의 실무 경험 및 금융 관련 교육, 금요일 휴가를 통한 취업 활동 지원 등을 제공받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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