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퍼 국장은 이날 상원 정보위원회 청문회에서 "북한은 생존의 위협을 감지할 경우에만 핵무기를 사용할 것으로 보이지만 북한이 그런 위협을 어떻게 정의하고 있는지 미국으로서는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클래퍼 국장은 또 연방예산을 감축하는 기조 속에 국방예산이 크게 깎이면 미국의 안보에 위협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울러 미국의 군사정보망을 비롯한 핵심 인프라에 대한 사이버 공격의 위협이 점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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