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전 라이스 주UN 미국대사는 "북한이 도발로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면서 "국제사회로부터 고립을 자초하고 동북아시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해칠 뿐"이라고 말했다.
비탈리 추르킨 주UN 러시아대사는 "북한이 안보리 이사국들의 단합된 입장을 올바르게 이해하기를 바란다"면서 "모든 당사국들이 평정을 찾고 북핵 6자회담 재개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자"고 촉구했다.
반기문 UN 사무총장은 "안보리가 만장일치로 효과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조치를 마련했다"면서 "북한의 핵무기를 통한 도발행위를 용인하지 않겠다는 국제사회의 엄중한 의지를 명확하게 전달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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