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분위기 바꾼건···"ㅇㅇ"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한 번 배치한 가구를 옮긴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벽지를 교체하는 건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어간다. 집안분위기가 바뀌지 않는 이유다. 이에 최근 조명을 이용한 인테리어가 각광을 받고 있다. 비용도 저렴하고 효율도 높아 이용자 층이 두터워지고 있다. 다가오는 봄, 조명으로 집안 분위기를 바꿔보는 건 어떨까
우선 조명 인테리어를 생각 중이라면 가구배치, 가족들의 동선 등 알맞은 조명 인테리어 계획을 세워야 한다. 무턱대고 조명기구부터 구입했다간 낭패보기 일쑤다. 조명 또한 자주 바꿀 순 없으니 철저히 계획해야 나중에 가구를 다시 들어내는 등의 일이 발생하지 않는다.
집안 전체의 분위기를 결정하는 것은 거실 조명이다. 이때 빼먹지 말아야할 게 간접 ·부분 조명이다. 가구나 살림살이 때문에 벽에 그림자 지는 곳에 부분 조명을 더해보자. 공간이 넓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공간감을 주기 위해서는 기다란 모양새로 세워놓는 플로어 스탠드나 벽에 박아 설치하는 벽등을 활용하면 좋다. 집안 전체의 조명 연출을 바꾸기보다는 기존의 조명을 다른 방식으로 활용해보는 것도 방법이 된다. 거실 중앙등 빛의 색만 바꿔도 큰 변화를 느낄 수 있다.
공간의 성격에 따라 조명 색이 결정된다. 예를 들면 거실, 침실은 편안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를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주황색의 백열등이나 노란빛이 나는 전등을 사용하면 좋다. 공부방과 서재나 작업실 같은 경우, 전체 조명색은 거실·침실과 같은 색감으로 맞추되 책상 위 조명을 밝게 하면 된다. 전체와 부분 조명을 조화시켜 사용하면 전반적인 분위기는 부드럽지만 작업이나 독서 효율은 높일 수 있다.
조명 인테리어에 도움을 받고 싶으면 전문가를 찾아가보자. LED조명 전문업체 필립스는 지난해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조명 브랜드숍을 열었다. 필립스 관계자는 "LED조명은 집안 분위기를 풍성하게 해줄뿐더러 백열등과 할로겐 조명의 10~17% 수준의 전력만으로 같은 밝기를 내고, 수명은 백열등보다 40배, 할로겐 조명보다 13배나 높아 효율이 높다"고 설명한다. <도움말-필립스조명사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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