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세계 경기 침체 위기 속에서도 석유제품을 대한민국 수출 품목 1위에 올려놓은 SK이노베이션은 '전기 자동차용 배터리 사업', '정보전자 소재 사업' 등을 통해 새로운 반세기를 준비할 방침이다.
지난해 성공적으로 첫 삽을 뜨고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 중인 인천 공장의 가치증진프로젝트, 울산 뉴PX 공장 프로젝트, 스페인 카르타헤나 윤활기유 공장 등과 같은 전략적 제휴와 사업 모델 혁신은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에서 안정과 성장을 이어나가기 위한 SK이노베이션만의 경쟁력이다.
SK이노베이션은 또 세계 최고 수준의 위기관리 역량을 확보하는 데도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나갈 수 있는 근간이 되는 안전·건강·환경(SHE, Safety·Health·Environment) 관리체계를 강화하겠다는 의미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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