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관계자는 11일 물가안정을 위해 농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하는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관계부처 간 본격적인 논의를 위해 태스크포스(TF)를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채소 하나도 산지에서는 500원 하는데 소비자 가격이 6000원을 넘는 게 말이 안 된다"며 유통구조 왜곡현상을 지적했었다.
TF에서는 농산물 외에도 가공식품 등 일부 공산품 유통구조도 살펴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혜민 기자 hmee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