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한국뉴욕주립대 기술경영학부 봄 학기 신입생 모집에 90명이 지원해 30명이 합격했다고 7일 밝혔다. 상위 10% 이내 합격자의 우리나라 대학수학능력시험 격인 미국 대학입학 자격시험(SAT·Scholastic Aptitude Test) 점수는 2300점으로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 진학이 가능한 수준이었다고 지경부는 설명했다.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에티오피아, 가나, 이란 등 외국 학생들도 대거 지원했다고 지경부는 밝혔다. 버지니아공과대 등 미국 유수 대학에 재학 중이던 학생이 한국뉴욕주립대에 다시 지원한 예도 있었다고 전했다.
이들 입학생은 6학기 동안 한국뉴욕주립대만의 레지던셜 칼리지(RC·교내 기숙형 대학)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김종일 기자 live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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