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너리스크' 주가에 영향없다
SK, 전일대비 상승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지난 31일 최태원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4.30 11:44 기준 그룹 회장이 법정 구속되면서 다시 '오너 리스크'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재벌그룹 총수 구속 후 주가를 분석한 결과 총수 구속과 주가는 별다른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오전 9시28분 현재 SK는 전일대비 1500원(0.87%) 오른 17만3500원에 거래되며 전날 하락폭을 만회하고 있다. 최 회장이 구속된 지난 31일 SK는 전일대비 5000원(2.82%) 하락하며 17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SK텔레콤 SK텔레콤 close 증권정보 017670 KOSPI 현재가 95,400 전일대비 200 등락률 -0.21% 거래량 517,088 전일가 95,600 2026.04.30 11:44 기준 관련기사 과기부, 국산 AI반도체 상용화 현장 점검…"시장 확산 지원" SKT, '라이브 투 카트'로 'NAB 쇼' 올해의 제품상 SKT, 29년간 국가고객만족도 1위 지켰다…전체 산업군 중 유일 (-0.59%)과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close 증권정보 096770 KOSPI 현재가 145,400 전일대비 4,400 등락률 -2.94% 거래량 702,923 전일가 149,800 2026.04.30 11:44 기준 관련기사 'SK이노베이션 E&S, 해킹 은폐' 의혹 제기에 "ESG보고서에 공표" 해명 [클릭 e종목]"SK이노베이션, 호르무즈 봉쇄로 기업가치↑" [실전재테크]방산·조선주…중동 포화 속 '수주·마진' 터진다 (-0.58%)은 소폭 하락하는데 그쳤었다.
안재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 회장의 구속 이슈는 지난해부터 이미 이야기가 나왔던 것이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내성이 생긴 것 같다"며 "지난해 한화 사건도 있었고 최 회장이 SK그룹 회장에서 이미 물러난 상황이기 때문에 더 이상의 충격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이 1심 선고에서 징역 4년을 구형받은 지난해 11월22일에는 도리어 0.56% 상승하다 이후 이틀간 1.11%가량 떨어지기도 했었다. 앞서 지난해 8월17일 김승연 한화 한화 close 증권정보 000880 KOSPI 현재가 133,200 전일대비 700 등락률 +0.53% 거래량 243,153 전일가 132,500 2026.04.30 11:44 기준 관련기사 한화, 한화솔루션 유상증자 참여…초과청약으로 8439억원 납입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비공개 결혼…한화家 3세 모두 화촉 로봇이 볼트 조이고 배달하고…건설현장·아파트생활에 AI 바람 회장이 경영비리로 구속됐지만 이날 주가는 400원(1.33%) 오른 3만500원을 기록했다. 이후 한 달 동안 5150원(14.44%) 상승하며 35650원까지 뛰었다. 또 담철곤 오리온홀딩스 오리온홀딩스 close 증권정보 001800 KOSPI 현재가 26,250 전일대비 950 등락률 +3.75% 거래량 78,718 전일가 25,300 2026.04.30 11:44 기준 관련기사 이재현 177억 vs 신동빈 150억+α…유통가 오너, 작년 연봉킹은? 오리온홀딩스, 자사주 249만주 연내 소각… 615억원 규모 [설계자들]⑤담합 사태 이후…식품사 이사회 공정위·국세청 출신 '포진' 그룹 회장이 구속된 2011년 6월13일 오리온은 1만6500원(3.64%) 오른 46만9500원을 기록한 바 있다.
다만, 총수 공백이 장기화되면 신성장동력 확보 속도가 더디어져 주가 모멘텀을 확보하기 힘들다는 우려의 목소리는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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