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식스는 국내 에너지 음료 시장의 선구자로 2010년 출시 첫 해 닐슨 데이터 기준 약 55억원 가까이 팔리며 1등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월 평균 매출은 약 40억~50억원에 달한다.
전 세계 에너지음료 시장이 약 212억불 규모에 비해 국내 시장은 아직 미미하지만 향후 우리나라에서도 에너지 음료 시장의 성장은 분명하다. 롯데칠성의 핫식스 이후 코카콜라, 해태음료, 동아오츠카 등이 앞다투어 에너지음료에 뛰어들고 있고, 레드불도 국내에 진출했다.
롯데칠성음료는 20~30대 대학생과 직장인을 타깃으로 이들이 공부나 야근, 운전시 집중력이 필요하거나 졸음을 이겨내고 싶을 때 마시는 음료로 어필하고 있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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