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성호 기자]상무가 전주KCC를 꺾고 윈터리그 5연패를 달성했다.
상무는 23일 용인 KCC 연습체육관에서 열린 KCC와의 2012-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윈터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86-73으로 승리했다.
박찬희는 최우수 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이번 대회 정규리그 경기당 11.2점 , 4.2 어시스트, 4.1 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챔프전에서도 기세는 이어졌다. 박찬희는 1차전 14점 6어시스트에 이어 2차전에서도 9점 8어시스트로 우승의 일등 공신이 됐다.
우승팀 상무에겐 500만원, 준우승팀 KCC엔 300만원이 각각 주어졌다. 박찬희는 MVP 상금으로 100만을 받았다.
한편 상무는 지난해 말 열린 '2012 KB국민카드 프로-아마 최강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전성호 기자 spre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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