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성호 기자]올해 K리그 2부리그에 참가하는 상주 상무가 연고지역 내 시민들을 대상으로 새해맞이 첫 행사를 진행했다.
상주 구단 사무국은 1일 새벽 6시 30분 경북 상주시 남산근린공원에서 열린 '해맞이 행사'에서 시민들을 위한 '사랑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참석한 시민들의 추위를 덜어주고자 따뜻한 음료를 제공했고, 상주 구단 운영 현황 및 이번 시즌 목표에 대해서도 적극 홍보했다.
이들 외에 상주 산하 U-18(18세 이하)팀 용운고 선수단도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뜻 깊은 새해맞이를 치렀다.
그는 "시민들의 의견을 언제나 존중하고, 나아가 상주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시민들이 주체가 되는 구단을 만들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시즌 2부 리그 우승 및 1부 리그 승격이라는 목표를 꼭 이루어 상주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힘찬 새해 각오를 밝혔다.
전성호 기자 spre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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