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루마니아 특급' 지쿠 완전 영입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루마니아 특급' 지쿠가 강원FC로 이적한다.


강원은 23일 보도 자료를 내고 포항으로부터 지쿠를 완전 영입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적료는 구단 간 합의 아래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지쿠는 지난 시즌 개막을 앞두고 포항에 입단한 뒤 여름 이적 시장에서 강원으로 6개월간 임대됐다. 이적 후 17경기에서 9골 4도움을 올려 강원의 1부 리그 잔류를 이끌었다. 특히 김학범 감독의 조련 아래 보여준 지쿠의 활약은 '학범슨의 황태자'로 불려도 손색이 없을 만큼 뛰어났다.


지쿠가 강원 유니폼을 입겠다고 결심한 가장 큰 이유는 구단에 대한 애정과 김학범 감독을 향한 전폭적인 신뢰 때문이다. 그는 "강원의 1부 리그 잔류가 확정된 지난해 11월 K리그 43라운드 성남전에서 김 감독님이 내게 주장 완장을 채워줬다"면서 "감독님은 늘 나를 믿는다고 격려했다. 완장을 받으면서 전폭적인 신뢰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그날 경기는 절대 잊지 못한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강원에 있는 동안 정말 즐겁게 축구를 할 수 있었다. 다시 돌아온 만큼 올 시즌 강원이 스플릿 A그룹에 들어갈 수 있도록 가진 역량을 모두 쏟아붓겠다"라고 다짐했다.

AD

최태원 강원 선수단운영부장은 "2013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새로운 웨슬리와 지쿠의 조합은 지난해보다 더 강한 화력을 뿜어낼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사진=강원FC 제공]


김흥순 기자 spor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