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는 아울러 총리가 국무회의를 사실상 주도하는 국무회의 집단책임성을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진영 인수위 부위원장은 16일 오후 서울 삼청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이날 있었던 총리실 업무보고 결과를 설명하며 이같이 전했다.
진 부위원장은 "국무총리실도 (이런 구상에 대한) 이행 계획을 마련해서 보고했다"고 말했다.
총리실은 또한 성폭력ㆍ학교폭력 근절, 먹거리 안전 확보, 재난 관리 등 안전한 사회와 공정한 법질서 구축, 따뜻한 시장경제 확립, 사회병리 해소,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일자리 대책, 불합리한 행정 벌칙 정비 등 세부적 정책 작업을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고 진 부위원장은 설명했다.
김효진 기자 hjn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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