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케이블TV협회, 지상파 아날로그 종료 혼란 막으려 지원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양휘부)가 서울, 수도권 지역의 송출시설 점검은 물론 취약계층 165만 가구의 방송수신 설비 점검을 통해 지난해 12월 31일 이뤄진 아날로그 방송 종료의 혼란을 막는데 지원했다.

7일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에 따르면 케이블TV 방송사들은 우선 가입고객의 블랙아웃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각 헤드엔드에 설치된 DtoA 컨버터(디지털 지상파방송 신호를 아날로그로 변환하여 송출하는 장비)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고객이 밀집한 아파트 지역과 방송 수신 설비가 노후화된 일반주택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점검 작업도 펼쳤다.

케이블TV 디지털 서포터즈는 각 건물로 연결되는 케이블TV 인입선로의 상태를 점검한 뒤 건물 안에 설치된 방송신호 증폭기와 분배기 등 방송 수신 설비의 정상작동 여부를 일일이 체크하고 문제가 있는 경우 장비를 교체했다.

케이블TV가입가구가 아니더라도 지상파방송 수신 설비 점검을 원하는 가구에는 설비구축 상태를 점검하고, 디지털전환 홍보 및 기술지원을 제공했다.
특히 다문화 가정이나 노인 가구 등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들을 대상으로 디지털방송 시청 여부를 점검하고, 미 전환 가구에 대해서는 정부지원을 신청하도록 안내했다.

양휘부 케이블TV협회장은 "시청자들이 실제 디지털방송을 볼 수 있는 리얼 디지털 환경을 구현하는데 케이블TV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나영 기자 sny@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