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장·카드 SNS로 전송, 증강현실로 해외아동 후원도 가능..성탄절 기념 커플일기·화면 설정할까
◆크리스마스 카드, 아직도 우편으로 보내세요?
◆증강현실 체험하고, 해외아동 후원하는 '산타 캠페인'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소셜네트워크사의 증강현실 앱 '츄파'를 통해 지구촌의 어려운 아이들을 후원하는 '산타 캠페인'을 연말까지 진행한다. 츄파 앱을 실행시켜 천원짜리 지폐의 앞, 뒷면을 비추면 캠페인 홍보사절로 활동 중인 가수 유이의 영상 메시지를 증강현실로 시청 가능하다. 화면 내 유니세프 홈이나 후원하기 버튼을 눌러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정기·일시후원의 방식으로 원하는 금액을 기부하면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영양실조 치료식이나 예방접종 약품 등 구호 물품이 전달된다.
모바일유틸리티의 '커플이야? 커플유(U)!(이하 커플유)'는 연인과의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커플 다이어리 앱이다. 커플유를 통해 서로의 일기와 사진을 공유할 수 있으며 기념일 관리 기능으로 중요한 날을 놓치지 않고 챙길 수 있다. 내 일기에 상대방의 댓글이 달리면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모바일유틸리티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추첨을 통해 회원들에게 커플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며 오는 24일 열리는 '솔로대첩' 참가자들에게 커플유 로고가 새겨진 핫팩을 나눠줄 예정이다.
◆내 폰 배경화면에 살아 움직이는 '3D 크리스마스 트리'
스마트폰 화면으로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젯블랙 소프트웨어의 '3D 크리스마스 라이브 배경화면'을 다운로드 받아보는 건 어떨까. 살아 움직이는 듯한 크리스마스 트리와 눈 내리는 배경, 불꽃놀이·새해 등불 등 다양한 배경을 선택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와 새해의 남은 일수를 세주는 디데이 기능도 갖췄다. 각종 애니메이션 효과와 동작들을 사용자가 설정할 수 있어 개성있는 표현이 가능하다. 아름답고 낭만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제격일 듯 싶다.
김보경 기자 bkly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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