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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11월 소매판매 예상 하회..."크리스마스 특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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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영국 11월 소매판매가 예상을 하회했다. 11월 백화점 판매는 지난 2년을 통틀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영국 통계청은 20일(현지시간) 연료를 포함한 11월 소매판매가 10월과 같은 0.7% 하락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문가 예상치는 0.4% 상승이었다. 백화점 판매는 2011년 2월 이래 최대치인 1.5%의 감소폭을 기록했다. 가장 성장이 뚜렷했던 영역은 전자기기 부문으로 애플의 아이패드 등 태블릿PC군이 상승세를 견인했다.
이같은 지수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도 소비시장이 위축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영국기업연합(CBI)은 이미 12월 소매판매가 냉각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인플레이션이 임금소득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가중되는 가운데 전기요금과 휘발유가격 상승은 소비자에게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바렌버그 은행 이코노미스트인 롭 우드는 "경기전망이 점점 나빠지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불확실성 때문에 망설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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