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북4구 ‘주민참여형 발전방안 수립 연구용역’ 착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 강북구 도봉구 노원구 등 서울시 동북4구발전협의회는 주민참여형 동북4구 발전 방안을 위한 연구용역을 시작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지난 14일 오후 2시 성북구청에서 제2차 정례회를 갖고 ‘주민참여형 동북4구 발전방안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주요 안건으로 다루었다.

이날 회의에는 동북4구발전협의회 위원인 동북4구 구청장들과 산하위원회 전문가, 시민대표, 관계공무원 등 48명이 참여해 연구용역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는 총괄연구원인 한신대학교 정건화 교수와 의제별 책임연구원인 전병유 한신대 교수, 장종익 한신대 교수, 이용숙 고려대 교수, 이상영 명지대 교수 등이 각자 분야에 대해 앞으로 연구계획과 기대효과, 연구 분담에 대한 보고를 진행했다.

동북4구 발전협의회 소속 구청장들

동북4구 발전협의회 소속 구청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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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문화원 홍기원 사무국장은 “적은 예산으로 할 수 있는 동북4가 지역 문화·관광 안내도 제작 방안 같은 것도 많이 마련되면 좋겠다”고 했다.

이용숙 고려대 교수는 “연구용역 결과로 동북4구 지역을 알리고 발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실천방안을 제시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번 연구 용역에는 뛰어난 역량을 가진 30명의 연구진이 참여한다.


서울 동북권에 소재한 대학의 교수 16명을 포함해 경제학 행정학 도시계획 건축학, 갈등해결 등을 전공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연구진으로 합류했다.


이들은 지난 6월 열린 제1차 정례회에서 의결한 대로 동북4구 발전방안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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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2월까지 계속되는 조사·연구용역을 통해 도출한 자료는 서울시의 법정 도시계획인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과 ‘주민참여형 생활권 중심 도시계획’, ‘수도권 광역 연계거점 전략적 특화 계획’에 반영될 것으로 보여 자치구에서 서울시에 제안하는 최초의 상향식 도시계획의 수립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동진 동북4구발전협의회 의장은 “강남과는 다른 동북지역의 고유한 특색을 발굴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장기적인 과제를 수립함으로써 동북4구 지역의 발전을 도모함으로써 서울균형발전과 전국균형발전에의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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