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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형펀드 4주 연속 플러스··'인덱스'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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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형펀드 4주 연속 플러스··'인덱스'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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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코스피지수가 2000선에 근접하면서 국내주식형 펀드가 4주 연속 플러스 수익률을 이어갔다.

16일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엔 따르면 지난주 국내주식형펀드의 주간수익률은 2.28%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소유형별로는 KOSPI200지수 또는 섹터지수 이외의 특정지수에 따라 운용되는 인덱스주식기타가 3.95%의 수익률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반면 대형주 주도 장세가 이어지면서 중소형주에 주로 투자하면서 적극적 운용을 하는 액티브주식중소형이 -0.19%의 수익률로 가장 부진한 성과를 나타냈다.

국내주식형펀드 수익률 상위는 3주 연속 상장지수펀드(ETF)가 차지했다. 선반건조업을 영위하는 회사 및 지주회사를 대상으로 산출한 지수를 추종하는 '삼성KODEX조선주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 펀드가 7.01%의 가장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ETF를 제외하면 '한화2.2배레버리지인덱스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재간접형]종류A' 펀드가 6.42%, '미래에셋TIGER레버리지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파생형]' 펀드가 6.14%의 수익률로 뒤를 이었다.

해외주식형펀드도 1.35%의 수익률로 플러스를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중남미가 2.74%로 가장 우수한 수익률을 나타냈고, 이어 브라질(2.10%), 글로벌(1.89%), EMEA(1.87%), 글로벌이머징(1.72%) 등의 지역에서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이에 반해 인도가 -0.51%로 가장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했고, 대만(0.65%), 일본(0.91%), 중국본토(0.95%) 등의 지역에서 부진한 성과를 나타냈다.
해외주식형 펀드에서는 중국(홍콩H) 및 중남미 지역에 투자하는 펀드가 수익률 상위를 차지했다. 홍콩 주식 시장에 상장된 중국 기업들로 구성된 주가지수를 추종하는 'ING차이나Bull 1.5배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형]종류A'가 3.94%의 수익률을 거둬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SRI펀드(해외)에 속하는 '알파에셋투모로우에너지증권자투자신탁 1[주식]A' 펀드가 3.78%, 원자재펀드인 '블랙록월드광업주 증권자투자신탁 (주식)(H)(A)' 펀드는 3.76%의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채권시장에서는 국내채권형펀드는 -0.07%를, 해외채권형펀드는 0.36%의 수익률을 거뒀다. 해외채권형펀드 중 신흥국에서 발행된 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신흥국채권이 0.58%의 수익률로 양호한 성과를 거뒀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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