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설명회 개최, 국비 28억원 지원 조기 완료"
전남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지난 8월 연이어 북상한 태풍 '덴빈, 볼라벤'의 피해시설인 율어면 선암 소하천 수해복구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지역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2일 율어면 금천 마을회관에서 가졌다.
군에 따르면 선암소하천은 하천 둑이 낮아 농경지 침수피해는 물론 하천을 횡단하는 금천교(지방도)가 매년 집중호우 시 범람하여 최근 5년간 30여 차례 교통두절로 1,000여명의 주민들이 22㎞를 우회하는 불편을 겪고 있는 상습 피해발생 재해위험 지역이다.
이날 설명회에 앞서 공사기간을 앞당기기 위하여 편입토지에 대한 감정평가를 실시했다.
또한 수해복구사업 추진 계획 및 편입용지 보상 절차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건의사항과 의견을 청취한 뒤 수해피해 발생 요인을 분석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하여 개선복구사업을 시행할 계획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의 안전한 교통편의 제공과 재해예방 및 농수산물 수송 원활 등으로 주민 소득증대에 기여 할 것으로 전망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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