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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선암 소하천' 수해복구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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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주민설명회 개최, 국비 28억원 지원 조기 완료"

보성군, '선암 소하천' 수해복구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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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지난 8월 연이어 북상한 태풍 '덴빈, 볼라벤'의 피해시설인 율어면 선암 소하천 수해복구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지역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2일 율어면 금천 마을회관에서 가졌다.

군에 따르면 선암소하천은 하천 둑이 낮아 농경지 침수피해는 물론 하천을 횡단하는 금천교(지방도)가 매년 집중호우 시 범람하여 최근 5년간 30여 차례 교통두절로 1,000여명의 주민들이 22㎞를 우회하는 불편을 겪고 있는 상습 피해발생 재해위험 지역이다.
이번 복구사업은 1987년 설치된 금천교를 소하천기본계획에 따라 철거 후 개축하고 소하천은 보성강 합류지점까지 기존 취약구간을 정비하며 교량개축에 따른 지방도 접속도로를 개량할 계획으로 재난특별지역 국고추가지원에 따라 28억 원 전액 국비사업으로 시행된다.

이날 설명회에 앞서 공사기간을 앞당기기 위하여 편입토지에 대한 감정평가를 실시했다.

또한 수해복구사업 추진 계획 및 편입용지 보상 절차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건의사항과 의견을 청취한 뒤 수해피해 발생 요인을 분석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하여 개선복구사업을 시행할 계획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의 안전한 교통편의 제공과 재해예방 및 농수산물 수송 원활 등으로 주민 소득증대에 기여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보성군은 태풍 '덴빈, 볼라벤'의 피해복구 사업으로 총 82개소에 17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내년 우기전 조기 완료를 위하여 지난 9월 T/F팀을 구성하고, 성립 전 예산승인 및 자체예산을 활용한 설계용역 발주 등의 발 빠른 대처로 율포솔밭해변 관광시설 외 2개소의 개선복구 사업을 제외한 79개소의 사업은 지난 11월말 발주하여 시행중에 있으며 내년 3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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