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병무청은 내년도에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되는 7000명을 4386개 병역특례 지정업체에 배정한다고 11일 밝혔다.
양낙규 기자의 Defense Club 바로가기
산업기능요원은 군대 필요인원을 충원한 뒤 남는 자원을 대상으로 기업체에서 대체복무토록 하는 제도다. 현역 입영대상자는 34개월, 보충역은 26개월을 각각 복무한다.
내년 산업기능요원에는 특성화고 졸업생 1989명(현역 1826명, 보충역 72명)이 포함됐다. 이는 산업기능요원이 되겠다고 희망한 특성화고 졸업생 신청자 1921명의 98.8%에 달한다.
산업기능요원 편입을 희망하는 사람은 병역특례 지정업체에 취업한 후 업체 소재지 담당 지방병무청장에게 편입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양낙규 기자 if@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