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경찰서, 상해치사사건 참고인 진술로 구속되자 앙심품고 지난 3일 30대 동거녀 살해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대전 30대 장애여성 보복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공개수배된 성모(61)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서부경찰서는 8일 오후 4시께 충북 옥천군 군북면 증약리 대전~옥천간 버스정류장(증약막걸리 앞)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성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성씨의 거주지였던 옥천군의 한 기도원 일대서 탐문수사 중 주민제보를 받고 버스승강장에서 성씨를 붙잡았다. 검거된 성씨는 도주 때 입고 있던 점퍼를 입고 있었고 붙잡힐 땐 별 저항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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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성씨는 뇌병변 1급인 최씨(37)가 2002년 상해치사사건 참고인 법정진술로 구속되자 앙심을 품고 일을 저질렀다.

성씨는 이달 3일 오후 6시21분께 대전 서구 다가구주택에서 귀가하는 피해자를 보고 택시에서 내려 집으로 뒤따라가 거실입구에서 흉기로 머리 쪽을 17차례 내려쳐 숨지게 했다. 두 사람은 한때 동거했던 사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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