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5일부터 12월5일까지 10개교 11회 개최...모교출신 성공한 인사, 전문강사가 다양한 주제로 강의
지난 9일 대경중학교 시청각실에 모인 3학년생들은 강사인 이상미씨의 강의에 눈을 떼지 못했다. 곧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진로와 직업에 대한 고민이 많은 이들에게 뼈와 살이 되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10월5일 경기여상고를 시작으로 12월5일까지 총 10개교에서 11회 동안 열리는 미래비전 특강은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바른 품성과 도덕적 가치관 함양을 위한 인성교육,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 나의 꿈ㆍ적성에 맞는 진로 찾기,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는 직업의 이해 등이 그 것이다.
현재 7회까지 진행된 미래비전 특강은 11월16일 계성여고(2회), 환일고(11월중), 12월5일 성동공업고 등 3개교만 남겨두고 있다.
중구는 미래비전 특강 만족도 설문조사 및 성과 분석을 통해 내년에는 대상 학교를 늘려 시행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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