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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폭 줄인 코스피 1900선 턱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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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장 마감 직전 낙폭을 줄인 코스피가 1900선으로 하락 마감했다.

12일 오후3시7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3.54포인트, 0.19% 내린 1900.87로 장을 마쳤다. 이날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내내 1900선을 밑돌다가 마감 직전 기관과 프로그램 매수세에 힘입어 낙폭을 줄였다.
지난주말 뉴욕증시는 다우존스 0.03% 등 소폭 상승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소비심리지수와 도매재고지수 등 주요 경제 지표가 예상치를 상회하며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미국 재정절벽 위기와 그리스 구제금융 문제 등이 외국인 투자자의 투자 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홀로 1548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87억원, 1029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으로는 차익거래 713억원 순매수 등 총555억원 매수 물량이 나왔다.
시총 상위주는 삼성전자가 0.30% 올랐고, 현대차 1.17%, 현대모비스 2.07% 등이 1% 넘게 뛰었다. 반면 포스코 -1.07%, 현대중공업 -3.08%, SK이노베이션 -1.24% 등은 내렸다.

업종별 지수는 기계 -1.17%, 건설업 -1.31% 등이 1% 넘게 하락했고, 나머지 지수는 1% 이내 범위로 혼조세를 보였다.

거래소는 7종목 상한가 등 391종목이 올랐고, 4종목 하한가 등 436종목이 내렸다. 68종목은 보합권.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00원 오른 1088.6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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