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 연구원은 "AJ렌터카가 안정적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차량 보유대수를 늘려가며 외형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며 "기업의 경우 비용 손비처리가 가능해 법인세 감면 효과를 얻을 수 있고 개인의 경우에도 등록 부대비용, 보험료 등 비용절감 효과가 있어 경기불황 속 부각될 수 있는 소비 아이템"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이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각각 2.8% 증가한 960억원과 20.5% 감소한 12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영업이익 약세는 저조한 중고차 판매로 인한 것인만큼 중고차 판매 기저효과에 따라 2013년 성장은 오히려 두드러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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