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오염·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운 3무 농장 실현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국내 1위 브랜드 돈육 선진포크를 생산하고 있는 선진은 기존 양돈장을 리뉴얼 해 7일 경기도 이천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제일종축 양돈장은 지난해 구제역(FMD)으로 인해 전 두수를 매몰하는 아픔을 겪었으나 위기를 기회 삼아 기존의 오래되고 낡은 돈사 시설을 철거하고 첨단 시설을 활용해 새롭게 재증축했다.

이번 제일종축 양돈장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유럽형 친환경 돈사를 모델로 무냄새, 무오염, 무질병 등 3무 농장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제일종축 양돈장은 ▲첨단설비 및 사육기술의 경험을 국내 양돈업계에 보급 ▲친환경·무취·무오염·동물복지의 첨단 양돈장 운영으로 혐오시설 인식 전환 ▲글로벌 수준의 생산성으로 외국산 돈육과 경쟁 등 한국 양돈장의 선구적인 모델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제일종축 양돈장은 돈사에서 발생하는 냄새를 폐수처리장, 돈분장 전체를 2중으로 밀폐하고, 3중 필터링에 의해 악취와 오염요소를 완전히 제거한 뒤 외부로 청정한 공기를 배출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 13단계로 적용된 최신 처리기술을 적용해 맑고 깨끗한 물로 수질을 정화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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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EU의 동물 복지 기준을 적용해 돼지의 자유로운 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넓은 공간을 마련해 스트레스를 줄였다. 아울러 MSY(어미돼지 한 마리당 연간 출하 마릿수) 28두를 실현하고자, 외부의 온도 및 습도 변화를 고려한 전자동 환기시스템을 적용하고 고품질의 돼지 생산을 위해 정밀한 사료관리 및 개체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을 도입했다.


선진 관계자는 "이번 제일종축 양돈장은 선진의 40년 축적된 사양관리 노하우가 총집적됐을 뿐만 아니라 양돈장도 친환경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는 대표 사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세심히 준비했다"며 "이번 제일종축 양돈장의 재오픈을 계기로 국내 양돈사업을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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