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국내 법무법인(로펌)시장에서 김앤장과 광장의 양강 구도가 계속되고 있다.


5일 글로벌 금융전문지 유로머니에서 발간하는 '국제금융법리뷰(IFLR:International Financial Law Review) 1000'에 따르면 올해 국내 법무법인 가운데 김앤장과 광장이 모든 평가 부문에서 최우수(Band1) 등급을 받았다.

IFLR 1000은 120여개국의 로펌을 대상으로 ▲금융과 파이낸스 ▲자본시장 ▲공정거래 ▲인수합병 ▲도산·기업회생 등 5개 분야에서 매년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광장이 전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다른 로펌의 현황을 보면 세종이 자본시장, 인수합병, 도산·기업회생 등 3개 부문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태평양과 율촌은 각 2개 분야에서 최우수 로펌으로 선정됐다. 1위 그룹과 2위 그룹 간 차이가 컸다.


삼성전자-애플 특허소송에서 양 진영을 대리하는 김앤장(애플)과 광장(삼성전자)의 양강 체제는 지난해보다 더욱 공고화하는 양상을 보였다.


태평양은 3개 분야, 세종은 2개 분야에서 1등급을 받는데 그쳐 1위 그룹에 크게 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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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합병 분야에서는 광장의 활약이 돋보였다. 지난해 이 시장에서 김앤장을 제친 데 이어 올해도 1위를 유지했다.


톰슨로이터가 발표한 인수합병 자문실적으로는 광장이 올해 3분기까지 실적 1위를 기록했다. 김앤장이 그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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