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강력한 우승후보는 LIG손해보험."
남자 프로배구 감독들이 전망하는 올 시즌 유력한 우승후보는 LIG손해보험이었다.
대다수 감독들의 선택은 LIG손해보험에 모아졌다. 6개 구단 가운데 절반인 3팀의 지목을 받았다. 지난 시즌 최하위에 머문 LIG손해보험은 부상에서 돌아온 이경수와 주포 김요한을 필두로 쿠바 국가대표 출신 외국인 선수 까메호를 영입해 전력을 한층 강화했다. 8월 컵대회 우승으로 얻은 자신감은 덤이다.
신영철 대한항공 감독은 "수준급 외국인 선수를 데려온 LIG가 우승에 가장 근접하다"라고 밝혔다. 신치용 삼성화재 감독 역시 "주변에서 LIG를 유력한 우승후보로 거론하고 있다"라며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신춘삼 KEPCO 감독은 "LIG가 비시즌 동안 준비를 열심히 했다. 선수들의 의욕도 상당하다"며 "정성이 모아져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예상했다.
다수 구단의 지목을 받은 이경석 LIG손해보험 감독은 "아무래도 경험이 많은 삼성화재가 또 한 번 우승컵을 차지하지 않을까 예상한다"라며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한편 올 시즌 V-리그는 다음달 3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남자부 삼성화재-KEPCO, 여자부 KGC인삼공사-현대건설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4개월간 열전에 돌입한다.
$pos="C";$title="[포토] V리그 남자부 미디어데이 '우승을 향해'";$txt="";$size="540,274,0";$no="201210291130054245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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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순 기자 sport@
정재훈 사진기자 ro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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