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건축과 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의 연구실 박사과정 연구원들이 참여해 설립한 '마이바움 i 연구소'는 1~2인 가구의 문화와 경제, 사회전반적인 현상 등 본격적인 연구에 나서게 된다.
서용구 교수는 "1~2인가구라는 새로운 트렌드는 경제적으로 새로운 시장 기회이자 사회적으로는 다양하고 복잡한 새로운 문제점들을 야기할 것"이라면서 "'마이바움 i 연구소'는 이 같은 현상들을 심도 있고 다차원적으로 연구해 1~2인 가구 세대주의 감성적인 행복을 높일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과 디자인을 연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마이바움(MAIBAUM)'을 1~2인가구 주택브랜드로 만든 수목건축은 이번 연구소 설립을 토대로 향후 주택과 건축을 넘어서 마이바움이 1~2인 가구의 생활 속 문화가 될 수 있도록 혁신적이고 새로운 활동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서용식 수목건축 대표는 "'마이바움 i 연구소'의 i는 innovation, imagination, idea를 의미한다"며 "1~2인 가구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대한민국 대표 문화연구소로서 중추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설 연구소 설립을 시작으로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도전 의식을 일깨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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