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월드스타’ 싸이를 향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반 총장은 9일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열풍을 일으킨 것과 관련 “나도 몇 번이나 봤다. 4억 명 이상이 좋아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지난 8일 4억 조회수를 넘어섰다. 유튜브에 게재된 영상 중 가장 짧은 시간에 이룬 쾌거다. 해당 영상은 공개 19일 1000만 돌파를 시작으로, 52일째 1억뷰, 지난달 18일 2억뷰, 76일 만에 3억뷰를 돌파했다.
아울러 싸이는 기네스북 기록 보유에도 성공했다.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지난달 22일 유튜브에서 214만1758건의 ‘좋아요’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이금준 기자 music@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