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30% "취업 걸림돌 1위 어학능력"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구직자 10명 중 3명은 어학능력을 취업의 가장 큰 걸림돌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대표 이정근)이 구직자 972명을 대상으로 '취업 걸림돌'을 조사한 결과, '어학능력’(29.9%)이 1위를 차지했다. ‘나이’(21.9%), ‘학벌’(11.7%), ‘학력’(9.6%), ‘전공’(5.7%), ‘학점’(3.8%) 등의 대답도 나왔다.
걸림돌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를 살펴보면, ‘어학능력’과 ‘학벌’의 경우 ‘나는 없지만 남들은 많이 갖추고 있어서’(각각 37.8%, 25.4%)를, ‘나이’를 선택한 응답자들은 ‘이것 때문에 불합격한 경험이 있어서’(60.6%)를 첫 번째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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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이들 10명 중 8명(76.2%)은 취업 걸림돌 때문에 취업 희망 기업이나 직무에 입사지원을 포기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직자들은 걸림돌을 극복하는 방법으로 ‘잘할 수 있는 일로 취업 분야를 정한다’(24.2%)를 1순위로 택했다. 이어 ‘목표를 포기하거나 낮춰 취업확률을 높인다’(20.9%), ‘나만의 스토리를 갖추기 위해 노력한다’(19.3%), ‘갖추기 쉬운 스펙 위주로 준비한다’(12.2%) 등의 순이었다.
이정민 기자 ljm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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