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하우스 서울(Open House Seoul)'을 주제로 개방되는 공관 시민 초청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2시간 동안 박 시장이 직접 가이드가 돼 이뤄진다. 박 시장 취임 이후 첫 시민 공개다. '오픈하우스 서울'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그리고 13일에 걸쳐 시장 공관을 비롯, 영국대사관저, 오만대사관, 대한성공회 성가수도회 등 150여곳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특별한 문화체험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어 박 시장은 서울광장을 메인 무대에서 밤 11시부터 자정까지 계속되는 '도전'이라는 화두로 서울광장을 찾아 시민들과 만나는 프로그램을 갖는다. 이는 '원순씨의 서울이야기 시즌2' 13회 생방송이다.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하는 시민들은 200팀 600~800명 수준으로 이날 광장에서 텐트를 치고 밤을 지새며 캠핑을 한다.
시장 공관 공개 행사와 원순씨의 서울이야기는 서울시 인터넷방송 라이브서울, 라이브원순과 아프리카TV, 유튜브, 유스트림, 다음TV팟 생중계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오진희 기자 val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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