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분석, 지난해 94건→올 연말까지 100건 넘을 전망…스마트폰 연계출원, 전체의 20% 웃돌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인터넷강의가 인기를 끌면서 관련특허출원이 늘고 있다.
5일 특허청(청장 김호원)에 따르면 2004년부터 본격화된 인터넷강의 열풍으로 관련특허출원이 2008년 121건으로 정점에 올랐다가 2010년 78건까지 줄었다. 그러나 지난해 94건으로 다시 늘었고 올 들어 8월말까지 59건이어서 연말이면 100건이 넘어설 전망이다.
특허출원된 기술은 단순한 온라인강의에서 벗어나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접목시킨 서비스 ▲학습 진행상태의 원격 확인 ▲학습결과의 피드백(반응) 등 여러 응용기술로 진화되고 있다.
또 휴대전화 보급이 크게 늘면서 2010년 후엔 스마트폰과 연계된 특허출원이 전체출원의 2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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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엽 특허청 전자상거래심사과장은 “인터넷강의 편의성과 효율성에 대한 수요자들 요구가 다양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 과장은 “이에 따라 이 분야의 특허출원과 기술개발경쟁이 뜨거워져 수요자들에게 더 값싸고 편한 교육서비스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올 수능도 EBS 인터넷강의와 교재에서 70%쯤 출제된다고 해 대학입시생들의 인터넷강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인터넷강의가 대학입시생들 전유물이 아니라 초·중등생과 일반인들을 위한 학습콘텐츠로까지 자리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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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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