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할리스커피는 총 47종의 음료메뉴 중 43종의 가격을 100~300원씩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에 따라 아메리카노는 기존 3600원에서 3900원으로 올랐으며 카푸치노는 4200원에서 4500원으로, 카페모카는 4800에서 4900원으로 각각 인상됐다.
할리스커피 관계자는 "임대료, 물류비 등의 가격인상 요인을 내부적으로 통제하고 있었는데 더 이상 감당하기 어려워 불가피하게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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