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5 원가, 4S보다 9달러 비싸
[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아이폰 5의 원가가 기존 4S보다 9달러 비싸다고 월스트리트 저널(WSJ)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의 주요 부품 공급처인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84,000 전일대비 5,000 등락률 +1.79% 거래량 35,540,134 전일가 279,00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젠슨황도 중국행" 트럼프 방중에 막판 합류 끝내 '45조 성과급' 받겠다는 건가…정부 중재안 걷어찬 삼성노조, 21일 총파업 초읽기 코스피, 장초반 하락세…2%대 내린 7400선 는 A6 프로세서 공급을 맡았지만 메모리칩은 공급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과 애플의 특허 분쟁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WSJ는 IT시장조사업체 IHS아이서플라이의 조사를 인용해 아이폰5 16GB의 원가는 197달러(한화 약 22만원)이며, 이는 188달러였던 4S보다 9달러 더 비싼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폰 5의 소비자 판매 가격은 649달러(한화 약 72만원)로 아이폰 4S와 같았다. 아이폰 5의 제조원가가 소비자가의 30%에 불과한 셈이다. IHS의 분석에 따르면 노키아 '루미아 900'의 원가는 209달러였으며 소비자가는 450달러였다.
사이즈가 더 커지면서 디스플레이 부품의 가격이 4S에 비해 소폭 올랐다. 샤프가 생산한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44달러로 4S보다 7달러 더 비쌌다. 프로세서 가격이 15달러에서 17.5달러로 올랐으며 카메라 가격도 17.6달러에서 18달러로 올랐다.
반면 메모리 칩 가격이 28.3달러에서 20.85 달러로 떨어졌다. 배터리 가격은 5.9달러에서 4달러로 떨어졌으며 나머지 부품도 60.55달러에서 58.5달러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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