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송 LH 사장은 이날 오후 2시 LH 본사 7층 회의실에서 수성엔지니어링, 건원건축, 동부엔지니어링 등 29개 '해외도시개발 엔지니어링 협의회' 회원사 대표들과 함께 MOU체결식을 갖는다.
LH 관계자는 "이번 협약체결로 전 세계 권역별로 배정된 엔지니어링사가 LH와 협력해 해외사업을 기획·제안할 수 있게 됐다"며 "이에 따라 권역별 전문성이 향상되고 발굴 프로젝트 건수가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서 LH는 지난해 5월 '해외도시개발 기획제안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사우디 1만가구 주택시범사업 ▲남수단 신수도 사업타당성조사·지도제작 등의 프로젝트를 발굴해 추진 중이다.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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