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예술의전당서 개막…23일까지 한글, 한문, 몽골문, 동파문, 위구르문, 등 대표문자작품 55점 전시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세계문자서예대전’이 충북 청주에서 막을 올렸다.
청주시는 19~23일 청주 예술의 전당에서 묵향과 직지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직지세계문자서예대전을 연다고 밝혔다.
세계 문자 서예대표작가 초대전은 한글, 한문, 몽골문, 동파문, 위구르문, 여서문, 일본문을 비롯한 지구촌 대표문자 서예작품 55점이 선보이고 있다.
특히 ▲국내 유명작가 7명의 작품 ▲중국의 각성 서법가협회 주석 및 부주석급 유명서예가들 작품 ▲7개 문자로 합작한 8폭 병풍 등이 눈길을 끈다. 또 각 민족의 고유의상을 입고 현장휘호도 선보여 이채롭다.
2004년부터 시작된 ‘청주 직지 세계문자서예대전’은 붓글씨로 직지의 우수성과 문화적 가치를 알리면서 여러 나라 서체와 문자를 서예작품으로 볼 수 있는 국제대회로 이름나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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