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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개점하자 청주 지웰시티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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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대복합단지 '지웰시티'에 지난 8월 문을 연 현대백화점 충정점을 찾은 사람들이 입장을 위해 줄을 서있다.

▲국내최대복합단지 '지웰시티'에 지난 8월 문을 연 현대백화점 충정점을 찾은 사람들이 입장을 위해 줄을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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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주)신영이 선보인 국내최대 복합단지 '지웰시티'가 현대백화점 충청점 개점 덕을 톡톡히 봤다. 계약률이 91%로 급상승했다.

지난 8월 문을 연 현대백화점 충청점에는 인근 지역인 오송·오창과 세종시는 물론 대전과 천안의 원정 쇼핑객까지 몰리고 있다. 주말이면 서청주 IC부터 백화점 진입차량들로 정체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이런 여파는 청주 지웰시티 계약률을 높이고 있다. 역으로 미분양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셈이다. 백화점이 문을 연 후 15일 동안 52건(전용 152㎡)의 계약이 이뤄지면서 개점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상담건수도 대폭 늘어 영업상담 인력을 전부 운영 중이며 전단지 등 인쇄홍보물도 추가 제작에 들어갔다. 특히 전용 152㎡의 경우 전세에서 구매로 전환하는 고객이 크게 늘었다.

지난 4월 분양한 1956가구 규모의 '두산위브지웰시티'도 빠른 속도로 미분양이 소진되고 있다. 지난 15일 동안 총 305건(전용 80㎡)이 계약으로 이어지면서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웰시티 계약률 상승 원인으로는 충청지역 최대 백화점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장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원스톱 쇼핑과 문화서비스에 대한 욕구를 가까운 거리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편리성과 추후 아파트 가격상승의 기대심리가 결정적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 외에도 지웰시티 인근 비하동 롯데아울렛 또한 10월 개장 예정이다. 롯데아울렛은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이며 마트, 영화관, 아울렛 등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김성환 (주)신영 전무는 "침체된 부동산 시장 분위기와 비수기 등을 감안하면 놀라운 수치다"면서 "대농지구 일대의 메머드급 상권이 현실화 되면서 가장 인접한 지웰시티의 관심과 선호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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