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금호석유화학에 따르면 박 회장은 전일 금호석유화학 3개 노조 위원장 및 집행임원과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상견례 및 간담회를 가졌다.
박 회장은 특히 이날 노조 집행부와의 만남에서 '추석상여금 지급' 등 이례적인 성과급 지급을 약속하며 노사간 의기투합하는 모습을 보였다.
금호석화 관계자는 “이날 간담회에서 박찬구 회장은 노조를 포함한 임직원들의 사기진작 차원에서 추석상여금 지급 의사를 전달했다”며 “이는 사옥이전을 위해 노력한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하반기 실적개선과 자율협약 졸업에 대한 각고의 노력을 당부하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어 “간담회 이후에는 박찬구 회장, 김성채 사장을 포함한 사측 임원과의 오찬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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