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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마감]中日 갈등 영향..혼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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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일본 주식시장이 혼조양상을 보였다.

일본의 닛케이지수가 전일대비 0.4% 하락한 9123.77로 18일 거래를 마감했다. 토픽스 지수는 전일보다 0.2% 상승한 758.36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일본 증시는 일본 정부가 공사 중단된 원자로 건설을 재개할 것으라고 밝힘에 따라 전력주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중국 관련 기업들의 경우 중국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대규모 반일 시위의 영향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원자력 발전소 운영업체인 호라키루 전력은 6.4% 상승했다. 반면 혼다자동차, 패스트리테일링 등 중국 시장에 대한 사업비중이 큰 회사들의 경우에는 하락세를 보였다.

레소나 뱅크의 코지 토다 펀드 매니저는 "중국에서의 반일 시위 영향으로 일본 기업들의 중국 투자가 중장기적으로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며 "현재 상황은 불확실하게 돌아가고 있으며, 얼마나 이러한 중국내 반일 분위기가 전개될지 알수 없다"고 말했다.
업종별로 보면 원자로 건설 방침의 영향으로 유틸리티(3.09%)가 크게 올랐고 석유&가스 역시 2.29% 상승했다. 반면 소비자서비스(0.96%), 정보통신(0.39%) 등은 하락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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