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이미숙(52)이 오는 10월 첫 방송되는 JTBC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로 컴백한다.
최근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에 전격 캐스팅된 이미숙은 극중 딸자식들의 결혼에 간섭하는 자기주장이 강한 엄마 들자 역을 연기한다.
이미숙이 연기한 들자는 혼자 화장품 가게를 운영하며 억척스럽게 두 딸을 키워내며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게 돈이라는 사고방식을 지닌 인물이다.
또 자신의 불행했던 결혼생활을 딸들을 통해 보상받으려 하는 들자는 첫째 딸을 의사와 결혼시킨 후 평범한 샐러리맨과 결혼하겠다는 둘째 딸과 갈등을 빚는다.
JTBC 측은 "이미숙은 작품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연기파 배우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다"며 "억척스러운 생활연기를 통해 드라마의 인기를 견인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미숙은 현재 전 소속사 더컨텐트엔터테인먼트는 '전속계약 위반' 여부에 대한 소송을 진행 중이며 다음달 8일 추후 공판을 앞두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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