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에 따르면 동방항공 모기업인 국영 동방항공주식유한공사는 유상증자 방식으로 자금을 조달할 것이며 이는 올해 초 중국국제항공(에어차이나)과 남방항공이 밝힌 증자 규모보다 클 것으로 전해졌다.
데빈 춘풍 우 크레디스위스 교통담당애널리스트는 “동방항공의 자본확충은 재무건전성 회복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이같은 국가의 지원은 수익성이 떨어지는 중국 서부 운항시장 개척을 촉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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