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국회의원 초청 정책협의회에서 이와 같이 주장했다.
김 지사는 특히 "올해 하반기 감액추경이 예상되는데 내년에는 더 어려울 것으로 생각된다"며 "최근 취득세를 정부가 인하했지만, 얼마나 부동산 경기에 영향을 주고 효과가 있을지는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지난 5일 열린 경기도의회 도정질의에서도 "하반기에는 감액추경이 불가피하다"며 "이런 상황에서 도청사 이전을 추진하는 것은 도민 누구도 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 지사는 또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 경선출마로 인해 도정공백이 있었고, 여러 가지로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이번 경선을 통해 부족한 점이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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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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